할인을 겹치면 더한 만큼 깎이지 않습니다
30% 할인 상품에 10% 쿠폰을 쓰면 40% 할인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37%입니다. 10% 쿠폰은 정가가 아니라 이미 30% 깎인 금액(정가의 70%)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정가의 70%에서 다시 10%를 빼면 63%가 남고, 할인율은 37%가 됩니다.
순서를 바꿔도 결과는 같습니다. 10%를 먼저 깎고 30%를 깎아도 0.9 × 0.7 = 0.63입니다. 다만 "2만 원 할인"처럼 금액으로 깎는 쿠폰이 섞이면 먼저 쓰느냐 나중에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원래 가격을 거꾸로 구할 때
할인가에 할인율만큼 더하면 정가가 되지 않습니다. 27,300원이 30% 할인가라면 27,300 × 1.3 = 35,490원이 아니라, 27,300 ÷ 0.7 = 39,000원이 정가입니다. 할인율은 정가 기준인데 더하는 계산은 할인가 기준이 돼서 그렇습니다.
"최대 70%"와 "70%"
행사 문구의 "최대"는 일부 상품에만 그 할인율이 붙는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사려는 상품의 정가와 결제 금액을 넣어 할인율을 구해 보면 문구와 얼마나 다른지 바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