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평당 가격과 ㎡당 가격 바꾸기 — 3.3058을 곱하고 나누는 법
분양 공고와 시세 자료는 ㎡당 가격을, 사람들 사이 대화는 평당 가격을 씁니다. 둘을 오가려면 숫자 하나만 알면 됩니다. 1평은 400/121㎡, 소수로 약 3.3058㎡입니다. 다만 같은 집이라도 어느 면적으로 나눈 값인지가 다르면 평당가는 크게 달라지니, 그 차이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당 → 평당은 곱하고, 평당 → ㎡당은 나눕니다
1평이 1㎡보다 넓으니, 같은 가격 기준이면 평당 가격이 ㎡당 가격보다 큽니다.
- 평당 가격 = ㎡당 가격 × 3.3058 (정확히는 × 400 ÷ 121)
- ㎡당 가격 = 평당 가격 ÷ 3.3058 (정확히는 × 121 ÷ 400)
| ㎡당 가격 | 평당 가격 |
|---|---|
| 500만 원 | 약 1,653만 원 |
| 1,000만 원 | 약 3,306만 원 |
| 1,210만 원 | 4,000만 원 |
| 2,000만 원 | 약 6,612만 원 |
3.3으로 어림하면 ㎡당 1,000만 원이 평당 3,300만 원이 되어 6만 원쯤 차이가 납니다. 가격이 클수록 이 오차도 커지니, 정확히 맞출 때는 400 ÷ 121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무엇으로 나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아파트 한 채의 가격을 면적으로 나누면 평당가가 나오는데, 이때 쓰는 면적이 공급면적인지 전용면적인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계단·복도 같은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값이라 전용면적보다 넓습니다.
예를 들어 전용 84㎡, 공급면적 112㎡인 집이 10억 원이라고 해 보겠습니다(공급면적은 단지마다 다르고, 이 숫자는 계산을 보여 주기 위한 가정입니다).
- 공급면적으로 나누면: 112㎡ ≈ 33.9평 → 평당 약 2,952만 원
- 전용면적으로 나누면: 84㎡ ≈ 25.4평 → 평당 약 3,935만 원
두 값은 약 33%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이 동네 평당 얼마"라는 숫자를 비교할 때는 어떤 면적 기준인지부터 맞춰야 합니다. 한쪽은 공급면적, 다른 쪽은 전용면적으로 나눈 값이라면 비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이 각각 무엇을 포함하는지는 아파트 면적 글에 법 조문과 함께 적어 두었습니다.
공식 문서는 ㎡를 씁니다
계량에 관한 법률은 넓이의 법정단위로 ㎡를 정하고 있어, 분양 공고나 등기 같은 공식 문서에는 ㎡로 적힙니다. 평은 대화와 시세 감각을 맞출 때 쓰는 셈법이라고 보면 됩니다. 문서의 ㎡ 숫자를 평으로 바꿔 보려면 평수 계산기를, 가격 차이를 비율로 보려면 퍼센트 계산기를 쓰면 됩니다.

근거: 계량에 관한 법률 제4조·제6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2조(법정단위) · 1평 = 400/121㎡ 환산 · 예시는 직접 계산


